[홍성]홍성군과 홍주여객이 갈산전문농공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사업 계획에 합의했다. 향후 홍성 내 산업단지의 전세버스 운행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해당노선의 유일한 버스운행사인 홍주여객과 협의회를 지난 22일 개최해 버스회사의 입장을 청취했다. 홍주여객에서는 이용객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홍성군의 경제발전을 위해 운행계획에 전면적으로 합의했다. 홍성군은 충남도에 갈산전문농공단지의 전세버스 운행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고, 올해 말부터 전체사업비 중 도·군비 지원 50%, 입주기업체협의회가 50%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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