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지방세 고질 체납자에 대해 공매처분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방세 세수확보에 나섰다.

현재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은 22억 7600만 원으로 이 중 10건 이상 고질 체납자의 체납액은 7억 5300만 원으로 전체 체납금액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서천군은 올들어 체납차량 16대를 공매해 9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으며 수차례의 납부독촉에도 불구 체납세금을 미납중인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 압류 후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일시적인 자금사정으로 완납이 어려운 체납자는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하고 분납계획서를 제출받아 자체조사를 거쳐 공매를 보류하는 등 탄력적인 체납처분으로 납세자에게 경제력 회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