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테마산책로·다목적광장 등 설치

[제천]제천시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5년만에 마무리 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백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또 공용 화장실 신축, 테마산책로, 다목적광장, 도로정비, 회전교차로설치, 원서천 수변정비, 상징광장 조형물 등도 설치했다.

이번에 추진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사업 준공으로 백운면민의 복지증진과 체력향상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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