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보령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동화작가 김진경(오른쪽) 씨가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시정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제2대 보령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동화작가 김진경(오른쪽) 씨가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시정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일 명예시장제`의 제2대 참여자로 동화작가 김진경 씨를 위촉하고 시정 수행을 지원했다.

김 명예시장은 1987년 청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방과 후 독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전 10시 보령시청에서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명예시장 위촉패를 받은 김 명예시장은 주요 시정현황 보고를 청취했으며 이후 종합사회복지관과 보령문화의 전당 등 시정현장과 냉풍욕장을 방문했다.

또 시에서 대응투자로 마련한 청라중학교 유도관 개관식에 참석 미래 체육을 이끌어갈 지역의 꿈나무들을 격려했고, 시가 소통행정을 위해 매주 화요일 추진하고 있는 `민원상담의 날`을 김동일 시장과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소감을 말하며 1일 시정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진경 명예시장은 "올해 초부터 보령시 SNS홍보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지만 시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진 못했다"며 "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회복지와 문화시설에 대한 시의 방향성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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