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러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60대 공무원이 실종신고 4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정부부처 공무원 A씨(61)는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폭포에서 금수봉 방향 우측 능선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대원에게 발견된 A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능선을 지나다 실족해 숨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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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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