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 '지역원예사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원예 종합계획 평가를 최종통과해 정부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추게 됐다.

지역원예 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 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수립 됐던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이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28개 시·군이 신청 당진시를 포함, 23개 시·군의 승인이 확정됐다. 당진시의 원예계획이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원예농산물 분야 APC 등 신규 산지유통시설 확충과 보완사업을 비롯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됐다. 또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실행에 옮겨 농업인은 생산에 집중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하는 농협은 선별과 출하를 전담할 수 있게 돼 당진형 3농혁신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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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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