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신관동 다문화가족 리더 고제시카 씨는 "공주에 살다보니 공산성이나 무령왕릉은 한두번 와 봤지만, 이번 역사탐방은 해설사의 설명이 있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관동적십자봉사회 배정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 열심히 공주의 역사를 체험하는 딸들과 손자들이 너무 고맙고 항상 친구 같은 친정엄마, 친구 같은 딸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신관동은 친정엄마 결연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는 필리핀 음식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