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장 인기
올해 논그림은 구름을 타고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을 찾아오는 손오공과 유기농인증마크를 유색벼로 연출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색벼 논그림은 자주색·황색·붉은색·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 벼의 생육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으로 새로운 광고매체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9년째인 유색벼 논그림은 2008년 전국에서 처음 `농악놀이`를 연출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2014년 `비상하는 말`, 2013년 `무당벌레` 등 청정괴산 이미지 제고와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손오공이 각종 만화와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 전세계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듯이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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