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에 도시인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안내도우미가 생긴다.

영동군은 읍면별로 안내도우미를 위촉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우수사례와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소개해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봉사활동이 우수한 귀농귀촌인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읍면별 2명씩, 협의회 임원을 포함해 모두 25명 내외로 도우미를 구성 정기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오는 8월 위촉, 9월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택과 농지, 선도농가 안내와 작목선택요령 지도, 인구 유입을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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