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건 역점 과제 업무공유

[태안]민선6기 후반기에 돌입한 태안군이 25일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업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 6기 3년차를 맞아 군정 역점과제 등을 포함한 주요 업무의 전반을 점검하고 공직자들 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김현표 부군수와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262건의 부서별 역점과제가 다뤄졌으며, 특히 부서장들의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정 주요 핵심사업 및 군정현안 전반과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새뜰마을 사업·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창조지역사업·생태녹색관광자원화 사업·깨끗한 태안 가꾸기 등 중앙부처 및 도가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한편,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13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외국어 전문가인 통·번역 길라잡이 21명을 위촉하는 등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표류하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재추진 정부합동연수원 유치와 롯데그룹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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