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단평가는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및 치료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적절한 교육환경 배치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진단평가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유·초·중·고등·전공과 과정 배치 희망자 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진단평가 위원은 관내 특수학급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교사,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단평가에 앞서 사전 협의회를 갖고 장애영역별로 요구되는 지능검사, 기초학력검사, 적응행동검사 등 다양한 검사 도구 및 방법, 결과 처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단평가 결과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보고되며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학생으로 선정배치 및 교육지원 내용을 결정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육 환경을 준비하게 된다.
정경훈 부여교육장은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져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만족하는 특수교육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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