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판매량 두배
추진위는 이번 행사를 위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인근 아파트 주민 및 하나로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지난 15일 양재점에서는 옥수수 생산농가가 참여하는 개장식 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런 다각적인 노력으로 7일간의 나들이 행사 결과 총 1억 1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난해 5500만원 대비 판매액이 두 배 늘어나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한편 장성철 충주시 농정과장은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극적 홍보에서 탈피 직접 대도시 주민들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로 전환한 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직거래 판촉행사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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