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운영 중인 서산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이 작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도 서산의 대표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운영 중인 서산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이 작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도 서산의 대표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종합운동장 내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해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도 서산의 대표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장 이후 야외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이 주말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넘고 있다.

충남도 내 유일한 시설로 민간 워터파크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야외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830㎡, 수조면적 600㎡ 규모로 한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조 깊이가 60cm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파고라 △목재데크 △간이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2회 실시하고 있다.

물놀이장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요원 7명을 배치 물놀이전 건강체조와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 존도 운영하고 있다.

서산 시민뿐만 아니라 태안, 홍성, 당진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서산시 야외 물놀이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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