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직원 화합을 통해 직장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자 실시한 공주시청 부서대항 명랑운동회가 숱한 이야깃거리와 추억거리를 남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지난 2월부터 6개월동안 진행된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난 21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으며, 인사담당관·문화시설사업소 팀이 우승, 공주시의회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명랑운동회는 공주시청 51개부서와 시의원, 지역언론인 등을 26개 팀으로 구성, 지난 2월 18일 첫게임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일과 후 시간을 이용 6개월동안 토너먼트 25게임을 치렀다.

경기종목은 배구, 기차릴레이, 손바닥 마주쳐 넘어뜨리기 등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종목을 사전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선정 진행했으며, 시청 각 부서와 의원, 언론인 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체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승희 인사담당관은 "행복한 직장분위기가 공주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도하게 됐다"며 "일과 후 시간임에도 대다수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참여하고 마음껏 응원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