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에 따르면 지난 21일 소속 공무원들은 지난 1월부터 매월 1인당 1만 원씩의 중식비를 절약해 모은 총 90만원을 지역내 저소득층 성적우수학생 9명(음성고 7명, 충북반도체고 2명)에게 `작은 희망과 사랑의 씨앗성금증서`로 전달했다.
`씨앗성금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인당 15만원의 성금을 받게 된다.
원남면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총 40명의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적은 돈이지만 희망의 씨앗성금 총 509만원을 전달 사랑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김경호 원남면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절약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사함은 물론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있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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