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북도와 음성군이 지난 23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 생산적 일손봉사와 생산적 공공근로에 참여했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은 음성군이 이달 초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시켜 주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충북도 조병옥 균형개발국장 등 10여명의 도·군 공무원은 감곡면 오갑산 농원(박수경)을 찾아 복숭아 수확·선별·포장 등 일손을 도왔다.

아울러, 군은 오는 30일 정성엽 부군수를 포함한 경제과 직원 20여 명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 현장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할 농가 12곳, 기업체 1곳과 일할사람 18명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했다"며 "오는 11월까지 참여자를 신청 받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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