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유일 '주민참여' 분야 수상

천안시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알파고 시대, 청년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천안NGO센터-시민주도형 정책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약의제' 사례를 발표해 주민참여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천안시가 발표한 '천안NGO센터-시민주도형 정책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약의제' 발굴 사례는 민선6기 공약사업 중 시민사회에서 선호도가 높은 공약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선정하고, 토론을 통해 공약에 부합되는 세부적인 정책을 개발, 공약사업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로 공약에 반영함으로서 민·관 협력을 통한 공약사업 확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표해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26곳에서 307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섬김행정과 시민과의 참여를 통한 소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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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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