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태안군 남면 곰섬 일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줄 수상스포츠 공연 및 체험교실이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서대학교 해양교육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곰섬 일대에서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크루즈요트, 카약, 페달보트, 해양레저가상체험 등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수상스키, 수상오토바이 묘기, 파워보트 경주, 플라이 보드 등 화려한 수상스포츠 쇼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태안군이 가진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만나 열리는 이번 수상스포츠 공연은 지역 내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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