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이륜차 운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위한 홍보와 현장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시 사망률은 5.01%로 착용 시 2.77% 보다 약 1.8배나 되며, 이륜차 사망사고의 주원인이 머리부상(67.1%)으로 안전모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우리나라 안전모 착용률은 70%이며 이는 일본99%, 독일97%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에 공주경찰서는 문안순찰 통해 최근 교통사고사례 소개와 함께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거점근무와 병행해 어르신들의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현장 계도 및 단속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필중 경비교통과장은 "안전모 착용하는 짧은 시간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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