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랑 전문봉사단은 이·미용 전문(양성)교육을 수료 했거나 평소 이·미용 기능을 익혀온 전문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랜 요양시설 생활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장기입소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말벗과 더불어 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미용 전문봉사를 실천하며 수혜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소외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삶의 일부분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자원봉사단 확대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자원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여군 자원봉사센터 모두랑 전문자원봉사단은 매월 2-3회 이상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오지마을 등을 방문 사랑나눔 이·미용 전문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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