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쯤 대전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회덕분기점 인근 278.7㎞ 지점 갓길에서 서모(44)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타이어 수리를 하던 김모(48)씨와 이모(44)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와 이씨 모두 숨졌다.
25t 트럭을 몰던 김씨는 타이어에 이상이 생겨 서비스 업체에 연락을 했고, 타이어를 교체하러 나온 이씨와 함께 갓길에 서있다가 서씨의 차량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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