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가로순찰대 교통시설물 등 798건 처리

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직원이 21일 시내 일원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직원이 21일 시내 일원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각 사회단체와 주요도로변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가로순찰대를 매달 운영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로·교통 시설물, 불법광고물, 적체쓰레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반적인 사항이다.

비록 작은 사항이지만 시민들의 생활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사항을 가로순찰대가 해결해 줘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체육회 등 39개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우리 고장은 우리가 가꿔 나가자`는 문화 확산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현장조치가 불가능 했던 사항을 해당 부서로 이송하고 처리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올해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에서는 도시정비 766건, 도로 분야 16건, 교통시설물 9건 등 총 798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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