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1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청직원과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형마트의 상권 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조성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날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와 옥외가격제공시제,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일부 품목들의 가격이 인상돼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건전한 소비를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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