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8대 축소

[청양]경영난을 겪고 있는 청양군택시운송업체의 택시감차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청양군은 지난 20일 택시감차위원회를 열고 2020년까지 18대의 일반택시를 연도별로 감차하기로 심의 확정했다.

군은 택시 감차사업계획에 의거 이날 택시감차위원회를 통해 개인택시를 제외한 일반택시 2016년 4대, 2017년 12대, 2020년 2대를 감차하기로 하고 감차보상금은 대당 2400만원으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2014년 택시총량산정 용역결과 총 면허대수 87대 중 적정대수는 27대로 60대를 감차토록 되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전체 면허 택시 대수의 20%인 18대를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감차보상금 재원으로 지난 4월 국비 1560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및 출연금, 인센티브 등 8040만원을 추경에서 확보 올해 감차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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