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23일-내달 31일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우리 화폐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 냅킨아트 만들기,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 체험학습지,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 한여름 밤 Dream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는 10원 주화에 등장하는 다보탑을 클레이 점토로 입체감 있게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전시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1일 오후2시 진행되며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Dream 콘서트'는 성악가 소프라노 조정순 교수, 바리톤 조병주 교수 및 카이스트 합창단 '코러스', 목원대학교 현악4중주단, 샘 오카리나 앙상블 등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콘서트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화폐박물관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인상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상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