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원 대사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5대 주 오만 대사, 주 밴쿠버 총영사,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퇴직 후 세계화시대 후배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활발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강 대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향에서 강연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농업·산업분야 등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부터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은 음성에 위치한 기업체들과 농산물 등이 국내경쟁력을 초월한 글로벌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보다 빠른 시기에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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