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 극동대학교는 사이버안보학과(2017학년도 산업보안학과 변경)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대에 따르면 사이버안보학과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산업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 및 인프라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는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중심의 산업보안 역량 강화 전공수업, IoT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습실 구축,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보안 특성화대학(학사과정) 지원 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기술 유출 등 산업보안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를 지정 산업보안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안전문 교과과정과 실습, 소양교육 등의 진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원형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 학과장은 "최근 IoT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산업보안 관점에서의 내부정보유출 사고 등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산업보안에 기반한 우수한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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