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소 단체 가입식

18일 오후 2시 `청양군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마친 17개 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18일 오후 2시 `청양군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마친 17개 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 청양군에도 `착한가게 나눔문화`가 확산돼 눈길을 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오후 2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박정숙 충남도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이강희 청양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정진옥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양군은 홍성군 광천읍, 홍성군 서부면, 금산군, 서천군에 이어 충남에서 5번째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특히 청양군청과 군민들이 함께 착한가게 17개소를 발굴해 이번 단체 가입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가입한 착한가게는 화성토건㈜, 명랑식당, 청학동오리마을, 식당 백미, 일수건설, 쇼미더헤어, 정성약국, 상상디자인, 청심디지털, LG종합전자랜드, 대명회관, 서궁일식, 대성농림물산, 명신의류, 시장정육점, ㈜청양신문사, 청흥지업사 등 17곳이다.

정진옥 충남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을 위해 하나가 돼 참여해 주신 청양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으로 `나눔 1번지` 청양군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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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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