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한국중부발전은 7일 서천군 서면 마량리 현지에서 신서천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 김태흠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서천화력 발전소는 현재 운영 중인 서천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회처리장 부지에 총사업비 1조 6138억원을 투자 1009MW급(1기) 최신 고효율 저원가 친환경발전소로 대체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신서천화력발전소는 최첨단 환경설비를 적용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대폭 낮춤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친환경 발전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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