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만
조해만
[부여]부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운서회모임 회원들이 한국미술협회 주최 제3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특선과 입선을 차지했다.

특선을 수상한 안종순(52)씨는 10년 이상 서예가로 활동했으며, 중국 세계서예문화예술대전에서 특선 2회, 면암서예대전 특선 3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입선을 차지한 조해만(63), 안남숙(56)씨도 석운서회모임 회원이며, 서예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갖고 활발하게 예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석운서회모임은 서예가이며 전각가인 석운 최훈기 선생이 구당 여원구 선생에게 사사받은 서법과 전각을 전수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안종순씨는 "서예는 단순히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신수양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훌륭한 가르침"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을 잊지 않고 작품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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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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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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