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범(오른쪽) 금왕읍장이 지난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사진=금왕읍 제공
정용범(오른쪽) 금왕읍장이 지난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사진=금왕읍 제공
[음성]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9일 명예 퇴임한 정용범 금왕읍장이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용범 읍장은 1976년 9월 15일 부여군 세도면사무소에 공직생활을 시작 1978년 음성군으로 전출 감곡면 근무를 시작으로 각 읍·면 팀장 및 부면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14년 7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맹동면장, 2015년 7월 1일 금왕읍장으로 부임했다.

재직기간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한 성품으로 공직자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으며,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헌신 봉사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장관 및 군수 표창을 수회 수상 했다.

정용범 읍장은 "퇴임을 맞아 작게나마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읍장은 전국공무원노조음성군지부에 발전기금 100만원, 음성군기독봉사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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