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주무관은 지난해 관 주도의 천편일률적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탈피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모형인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추진 1900만 원의 강사수당을 절약한 점을 인정받아 예산 성과금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와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 전략 부문에도 모범 사례로 선정돼 각각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만연한 낭비적 예산집행 관행을 없애고,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도입을 권장하기 위해 성과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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