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되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6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4명의 건강한 아기가 선발됐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되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6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4명의 건강한 아기가 선발됐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되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6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4명의 건강한 아기가 선발됐다.

지난 29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된 아기 20여명과 가족 등이 참여했다.

이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간호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모유수유아의 신체발달, 행동발달, 건강검진, 모아 애착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번 대회결과 △금상 이연지(대치면) △은상 한채아(청양읍) △동상 임준서(청양읍) △튼튼상 김연호(청양읍) 등 4명의 아기가 건강한 모유 수유아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는 오는 7일 아산시에서 열리는 제15회 충청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모들이 군정의 최고 목표인 인구증가 시책의 일등 공신"이라며 "아이들이 성장해서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모성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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