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농심테마공원이 연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이곳 테마공원에는 연꽃 향기 그윽한 연못을 중심으로 정자, 물레방아, 디딜방아, 허브동산, 포도파고라, 농작물 생태관찰학습장 등이 마련돼 있어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6000㎡ 면적 연못에는 백련, 홍련, 수련 등이 화려하게 수 놓고 있고, 그 옆 허브약초 동산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타임 등이 피어있다.

주변에는 괭이밥, 노랑제비꽃 등 야생화가 자라고 있고 농작물 생태관찰학습장에 들어서면 고구마, 고추, 토마토 등 농작물 생태도 관찰 할 수 있다.

이 테마공원은 경부고속도로 옥천(상)휴게소와도 연결돼 있어 휴게소에 정차해 데크로를 따라 들어서면 활짝 핀 연꽃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연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곳에 들러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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