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각종 재해 재난을 예방하고자 오는 7월 말까지 산지전용허가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5000㎡이상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 40개소이며, 토지의 형질이 변경돼 기존 우수처리 등에 변형이 발생되는 사업장으로 토사유출 우려지에 설치한 배수 시설 등을 점검한다.

시는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사업주에게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하는 등 철저한 점검을 실시,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사전 대비를 마칠 계획이다.

노수광 산림보호팀장은 "이번 산지전용허가지 사업장 점검을 통해 장마철 대비 각종 재난 및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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