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는 장학 지원을 받아 대학교에 입학한 지역 출신 대학생들과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한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한국러닝센터(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에 위탁 운영하게 된다.

멘토링 참여 인원은 총 70명으로 대학생 10명, 중학교 3학년 60명(남자 30명, 여자 30명)이다.

캠프 주요내용은 멘토와 멘티간의 유대관계 형성, 멘토들의 공부법, 자신의 학교와 전공을 소개하는 시간과 멘티들의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상담하는 시간 등 2박 3일 동안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앞으로 음성장학회에서는 단순히 장학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을 지역에 환류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장학금 지원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고 애향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에 관심있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장학회로 선착순 접수 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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