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국의 해양분야 석학들이 당진으로 모여 학술대회를 연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당진시청과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하는 학술대회다. 충남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환황해권 해양교류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전체회의가 열려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분과별 회의 및 융합토론이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열린다. 둘째 날 진행되는 분과회의는 도서해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연구자에게 개방되며, 참가자 전원이 발표하고 만들어가는 오픈 포럼(Open Forum) 형식으로 운영된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은 당진지역과 내포지역 답사와 해양레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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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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