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소방서는 지난 29일 차고에서 새빛마을 어린이집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벌였다. <사진>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은 성인과 달리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하고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어린이들의 행동 특성을 고려, 눈으로만 보는 교육이 아닌 실제 체험하는 교육을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과 안전하게 피난하는 방법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량 종류 및 소방관들의 개인안전장비 교육 △119신고 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화재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피난 방법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한다"며 "태안소방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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