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빈 작가의 'Ground  Zero'   사진=당진시 제공
임상빈 작가의 'Ground Zero'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2016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는 '번역된 건축'을 주제로 건축을 이루는 미시적 요소와 거시적 관점에서 건축의 구조적 측면을 다루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제1 전시관 '건축의 패러다임'에서는 건축을 이루는 구조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선보이고 '확대된 건축'에서는 건축물의 일부를 확대 표현하거나 건축의 구조나 형상이 만들어낸 면적의 일부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제2 전시관 '건축미감'에서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경험을 통해 재현된 건축의 형태들에 주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총 36점이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동시대 건축의 패러다임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정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