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행감서 사업 재추진 주문

[청양]칠갑산 천장호에 용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게 됐다.

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천장호 용울음소리는 청양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관광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책이자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아이디어 사업인 만큼 일부 군민의 반대를 이유로 중지한 것은 예산을 투자해 놓고 사장 시키는 예산 낭비라며 재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의회는 이와함께 모두 27건(총무위 17건, 산건위 10건)의 업무에 대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다.

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관리 철저, 도로변(인도)물건 적치행위 단속 철저, 청양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개선, 청양버스터미널(도시계획구역내)이전 등 용역 건의, 청양시장 매니저 사업 철저 등을 지적하고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사업에 따른 시설 보강과 청양복지타운 신축에 따른 시설 보강 등을 철저히 해 목적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달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경제과 감사를 통해 "청양시장 매니저 근무일지가 형식적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관련부서는 시장 매니저 근무상황을 수시 점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례적으로 지역행복생활권(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사업 추진(기획감사실), 외식·숙박업소 거치대 배부(민원봉사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문화체육관광과), 세정종합평가 시상금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투입(재무과), 자체급수시설 보전활용 광역상수도 물부족 대처(환경보호과), 중앙부처 응모사업 적극 참여로 예산 확보 기여(건설도시과), 농기계임대사업 적극 추진(농업기술센터) 총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 했다. 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