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몰려드는 행락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의용소방대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용수천, 통천포, 화월보 등 지역 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3곳에서 활동한다.

또 CPR 및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수변 안전요원으로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 제한조치, 익수자에 인명구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오영환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발된 119 시민수상구조 대원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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