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하고 흥미 있는 교육을 통해 주민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사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교육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이번 아카데미는 리더의 역량과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 읍·면·동별 가치자원을 찾고 토의하게 되는 소통 워크숍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범주 시정팀장은 "타 지역 우수사례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주제를 선정 주민자치위원들이 쉽게 와 닿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실현 지역의 현안문제와 주민과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고 치유하는 자치역량 능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15개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7월에는 21일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 22일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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