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교향악의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초대 농번기 지친 마음을 감싸주는 기회가 됐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유명한 교향악을 연주 했을 뿐 아니라 아이들과 친근하게 할 수 있는 동요, 만화영화 등을 연주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능산초 학생들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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