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회장 정희덕)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새롭게 변신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교사2리 북카폐 개소식 장면.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회장 정희덕)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새롭게 변신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교사2리 북카폐 개소식 장면.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회장 정희덕)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새롭게 변신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정상혁 군수와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 협력기관 대표 및 노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과 2000권의 도서 기증이 이뤄졌다.

이번 북카페는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이심)와 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대표 손석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북토비(대표 나승옥) 등 4개 기관이 도서, 책장, 종이접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협력해 마련됐다.

또 이들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서를 지원하고 종이접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인 여가문화 발전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희덕 경로당 회장은 "북카페를 통해 노인 여가생활이 한결 더 풍성해 질 것"이라며 "개소식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