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정상혁 군수와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 협력기관 대표 및 노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과 2000권의 도서 기증이 이뤄졌다.
이번 북카페는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이심)와 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대표 손석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북토비(대표 나승옥) 등 4개 기관이 도서, 책장, 종이접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협력해 마련됐다.
또 이들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서를 지원하고 종이접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인 여가문화 발전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희덕 경로당 회장은 "북카페를 통해 노인 여가생활이 한결 더 풍성해 질 것"이라며 "개소식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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