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6차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맹연환)와 생활개선회청양군연합회(회장 한영숙) 회원 120여명이 참석, 농촌지역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교육과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관련 정보 제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 활력화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펼쳐졌다.

또한 군 농기센터 강상규 소장으로부터 `일본 및 몽골 해외연수사례와 청양농업 6차산업화`,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정현 실장으로부터 `변화와 창조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9일에는 김윤식 대전대 한방병원 천안분원장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주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아산 선장면 박윤식씨가 운영하는 쌈채소 농장 견학 등 6차산업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농업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농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