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 초촌면 신암리 `청마산소리권역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이 지난 27일 센터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행사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 지역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양리 두레풍장 축하공연, 공로자 표창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대지면적 8011㎡, 건축면적 555.37㎡ 규모로 신축된 복합문화센터는 부여군에서 3번째로 농촌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청마산소리권역은 부여송국리유적과 신암리 친환경농업을 축으로 지역민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2013년 8월 25일 복합문화센터를 착공한 뒤 지난해 11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우렁이 벼 재배, 메뚜기 잡기, 유기농 딸기 따기 등 친환경 농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방학기간 독서캠프를 운영하는 등 도·농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 개관한 청마산소리권역 복합문화센터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청정지역을 만들고, 소외된 지역주민의 소득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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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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