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풍기동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9일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4년 10월 착공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한 보조경기장은 육상 공인1종을 위한 육상보조경기장(축구장 1면, 육상트랙 100m×6레인, 400m×4레인)과 주차장 480면을 갖췄다. 연면적 4317㎡ 규모의 복합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쿼시장 3면, 탁구장 6면, 배드민턴 8면으로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시설물 시찰, 전국체전 준비상황 브리핑,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2016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는 시민분들의 참여와 도움 없이는 어렵다"며"체전을 유치했을 때 보여주셨던, 그 열정과 도움을 다시 한 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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