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대산항 항만물동량 증대를 위해 대산항 이용 주요 선·화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선·화주 워크숍은 대산항을 이용하는 주요화주, 정기 컨테이너선사, 항만운영회사 등 민간부문과 충청남도, 지자체, 세관, 법무부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항만인지도 향상을 위한 운영계획과 대산청의 대산항 육상항만부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한 주제발표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산항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차태황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2013년부터 개최한 워크숍은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를 견인하는 중요한 행사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대산항의 항만활성화를 가속시켜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년대비 20%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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