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지난 28일 봉황지구대 상황실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 실종된 할머니를 발견한 민간구조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지난 22일 발생한 익사사고에서 끈질긴 수색작업으로 실종자 발견에 큰 역할을 한 김상철(39) 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순식 지구대장은 "여름철 익사사고 예방에 민간구조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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