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 90년대 최정상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같은날 성추문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박유천(30)은 30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30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폭행 피소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같은날 오후 3시 이주노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조사를 받는다. 현재 피해 여성들은 이주노가 피하려는 자신들을 강제로 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주노는 지난 2002년도에도 성추행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유예가 된 적이 있다.

한편 두 빅스타의 추락에 대해 네티즌은 분노하고 있다. 박유천은 한류스타로 성폭행 사건이 터지기전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던터라 범죄유무와 관련 없이 큰 실망을 하고 있다. 이주노도 사기혐의로 고소된 상태에서 또 한번 경찰에 들락거리는 신세로 전락한 모습에 안타까움보다 "추억의 망가뜨렸다"며 분노하는 분위기다. 대전일보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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